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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그들의 말을 들어보니, 누군가가 경찰에 신고한 것 같았다.

"이제 됐어, 여기 일은 경찰이 처리할 거야, 샤오닝, 우리 가자."

내가 반응하기도 전에, 리첸은 갑자기 내 팔을 잡고 앞에 있는 '켄터키' 레스토랑으로 나를 끌고 갔다.

그녀는 너무 활발해서, 걸을 때마다 뒤쪽의 포니테일이 흔들거리는 모습이 특히 사랑스러웠다.

하지만, 그냥 이렇게 가버리는 것에, 리첸의 말을 듣고 나니 기분이 좀 언짢아졌다.

나는 도시 외곽에서 고군분투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정말 동정심을 느꼈지만, 그런 사람들을 리첸은 분명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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